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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0.11 『고덕국제화지구1-3단계선공급부지조성공사 준공, 구역 지번 확정』

19.10.11

 

 

 

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 지번 확정
  •  조주형 기자
  •  승인 2019.10.16 20:32
  •  댓글 0
  •   2면

여염·해창리 일원 273만㎡ 규모
이달 내 소유권보전등기 마무리
경기도는 지난 7월 조성이 완료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에 대한 지번, 지목, 면적, 좌표 등이 부여됐다고 16일 밝혔다.

1단계 구역은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, 해창리 일원 273만㎡ 규모다.

앞서 평택시는 지난 1~11일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의 지적공부(토지대장, 지적도, 경계점좌표등록부 등)를 확정·공고했다.

시는 종전 토지인 고덕면 여염리 134-4번지 등 3천140필지를 폐쇄하고, 여염리 4101번지 등 2천235필지의 지적공부를 새로 부여했다.

확정된 토지는 종전 토지와 합계 면적은 같지만 부지 조성으로 모양 및 경계가 정형화돼 합계 필지수는 905필지가 축소됐다.

지적공부가 확정·시행됨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이달 중 1단계 구역에 대한 소유권보전등기를 마무리하고, 판매 완료된 토지에 대한 대지권 설정 및 소유권이전등기 등 관련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. 진행상황 및 절차는 평택사업본부 판매부(031-612-8786)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.

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“지적공부 부여로 입주자들의 대지권 설정 및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하게 됐다”며 “그동안 토지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빠른 시일 내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에게 지적공부 확정 및 관련절차 개별 통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한편,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은 ‘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’ 및 ‘택지개발촉진법’에 따라 경기도, LH, 경기도시공사 및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서정동, 고덕면 일원 1천341만㎡를 개발하는 사업이다.

2025년까지 공동주택(5만5천238가구)과 단독주택(4천274가구) 등 총 5만9천512가구를 공급하며 국제교류단지, 도시지원시설, 물류시설, 공공시설, 종교·사회복지시설 등을 조성한다.

/조주형기자 peter5233@